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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MTC 위변조 방지를 위한 QR코드 시스템은 어떤 것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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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5-11-22 | 조회 | 4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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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MTC 위변조 방지를 위한 QR코드 시스템은 어떤 것인가요? ※ 해당 자료에 대한 조언이나 문의는 기술환경실 왕찬훈 계장(02-559-3568,chanhoon.wang@ekosa.or.kr)에게 연락바랍니다. QReal시스템은 QR코드를 통해 품질검사증명서(MTC : Mill Test Certificates)의 진위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위변조 내용 발견시 실시간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개발한 철강재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다. 2012년 하반기부터 정품 철강재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 주요 철강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용성 극대화, 보안성 강화 등을 핵심과제로 연구해 왔으며, 현재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4개사가 운영 중에 있다. 철강재 특성상 유일한 정품증빙서류인 품질검사증명서(MTC)가 현장에서 대부분 사본으로 통용되는 점이 악용되어, 그동안 적지 않은 위변조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QReal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우리 철강제품의 품질서비스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국산 정품 철강재의 신뢰를 재고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유일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오랜 역사 및 국제적인 역량에도 불구하고 수입 저급재와 공정경쟁 할 수 있는 스마트 유통 시스템 환경이 사실상 전무했다. QReal시스템을 필두로 철강재 품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향후 부적합 철강재 단속강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6월 롤마킹이 국내산으로 위변조 된 수입 철근 유통사건이 발생된 바 있다. 철근의 경우 KS표준(KSD3504)에 따라 롤마킹으로 국가표시(K, J, C 등) 및 제조사(HS, DK 등) 표기를 하도록 되어 있으나, 의무사항만 언급되어 있을 뿐 표기방법 및 관리의 부재로 인해 소비자 혼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QReal을 통한 정품정보 확대 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철근 롤마킹 등 정품마킹에 대한 관리체계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하북태강강철에서 시판품 조사 샘플에 대한 롤마킹의 차이 등을 근거로 자사의 제품임을 부인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제도화를 위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현재 QReal 사용자가 2~3천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QReal을 통해 중요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각 제강사 제품에 대한 정품마킹을 시각자료를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정품여부를 실시간으로 비교 확인 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시스템 구축 결과 한수원 사태 등에 따른 지속적인 민원감소, 담당자의 행정처리 용이 등 대외적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시스템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수요처에서 QReal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지속적인 홍보강화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2016년도에는 QReal 적용회원사 확대와 대수요가 홍보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