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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철강산업 기술발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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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산업은 1918년 겸이포제철소 설립으로 시작되었으나, 한국전쟁으로 철강산업의 기반이 거의 상실되었다. 그 후 1956년 대한중공업(현 현대제철)이 50톤급 평로조업을 개시하여, 비록 소규모이지만 국내 철강산업의 재정비를 이룩하였다.
그 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국내 철강산업은 크게 발전하지 못하였지만, 1973년 포항제철1기 준공을 시작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계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수요성숙기에 진입하면서 특수강 등 고부가가치 강재의 생산비중이 증대하는 등 질적으로 고도화되는 단계에 진입해 있다.

태동기(1960년 ~ 1972년)

이 시기는 60년대 초부터 시작된 경제개발계획의 본격화 및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철강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기존설비의 확충이 이루어지고 국가 기간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 시기이나 일관제철소 없이 전기로를 중심으로 운용되던 관계로 본격적인 철강산업의 성장은 이후에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도약기(1973년 ~ 1981년)

이 시기에는 국내 최초의 일관제철소가 포항에 1기부터 4기까지 완성되어 설비 및 공급 측면에서의 불균형이 해소되기 시작했으며, 성장 및 수출주도산업으로서의 위치가 확고해진 시기이다. 저급강 위주의 생산기술을 선진 철강사로부터 도입하여 소화하는 시기였다.

태동기(1982년 이후)

광양 1~5기의 완공으로 조강생산능력의 괄목할 만한 증가가 이루어진 시기이며 선진국 수준의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전기로 제강업 부문의 설비도 대규모 주택건설 및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등에 따른 수요증가에 힘입어 생산능력 확대와 신예설비로의 개체가 이루어진 시기로서 성숙단계에 진입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철강산업의 기술발전의 초기단계는 저급강 위주의 생산기술을 선진 철강 사로부터 도입하여 소화하였고, 80년대 이후 철강산업이 급속히 성장을 하게 되자 선진철강국들의 신기술 이전 기피로 기술개량 및 자력기술개발을 위해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최신예 일관제철 공정이 완전 가동되고 특수강 및 전기로 제강 업체들의 능력이 급신장하여 고부가가치 생산제품공급이 확대되고 생산성의 획기적 향상으로 대외 품질경쟁력을 갖추는 때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철강산업이 단기간 내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철강산업의 구조변화에 발맞추어 대량·고속의 생산체제를 신속하게 구축하고 관련 기술의 시기적절한 도입 및 자체개발을 통하여 우수한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시장 확보에 성공한 것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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