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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미포조선과 탄소중립시장 선점 위해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개발한다

  • 작성자 null
  • 등록일 2021-08-27
  • 조회수 1173

l 포스코,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 및 라이베리아 기국과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l 글로벌 탄소포집, 활용, 저장(CCUS)기술 확대에 따른 대형 운반선 필요성 증대

l ‘25년까지 강재개발부터 선박 설계 및 국제인증 목표100% 국산기술 적용된 국제표준 될 것

 

포스코가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LR) 및 라이베리아 기국과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사회로 전환에 따른 탄소의 포집 및 활용,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을 공동 개발한다.

 

포스코는 8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현대미포조선 남영준 설계부문장(전무), 로이드선급 김영두 극동아시아 기술총괄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신상범 생산기술연구소장(상무), 라이베리아 기국 김정식 한국 대표와 포스코 김상철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LCO2운반선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를 비롯한 참여사들은 2025년까지 단계별로 2CBM(Cubic Meter) 이상의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특히 포스코는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저장 탱크에 요구되는 저온 고압을 견디는 강재 및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현대미포조선과 한국조선해양은 운반선 설계와 제작을 담당해 강재 개발부터 선박 건조까지 100% 국산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선제적인 대형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개발로 다가오는 탄소중립 사회의 신규수요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로이드선급, 라이베리아 기국과 함께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