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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친환경 에너지·수소산업 기술 이슈 세미나 개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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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친환경 에너지·수소산업 기술 이슈 세미나 개최
- 철강금속산업 재직자 및 석·박사급 연구원의 친환경 전문 지식 강화 위한 수소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술 이슈·정책 전문 교육 제공
- 철강협회, 탄소중립 시대 철강금속산업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친환경 철강금속 전문 연구인력 양성에 박차”의지 피력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가 산업부 지원 ‘친환경 금속소재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한 『친환경 에너지·수소산업 기술 이슈 세미나』가 11월 1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금속산업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공정과 제품 개발이 최우선과제가 된 상황에서, 업계 재직자 및 전공 석박사생의 관련 연구개발 활동에 요구되는 핵심 유관산업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120명의 업계 재직자와 연구원이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속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및 수소산업 연구 전문가가 재생에너지와 수소· CCUS 기술 및 정책 등을 주제로 관련 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철강금속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 순서인 ‘재생에너지·배터리 세션’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정책실 박강훈 총괄팀장의 ‘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소개’와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 하윤철 센터장의 ‘이차전지 기술 트렌드’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수소· CCUS세션’에서는 서강대학교 조현석 교수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여일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수소산업 기술 이슈’ 및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에 대한 내용을 참석자와 공유했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질적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입을 모아 철강금속산업의 조속한 친환경 전환을 위한 공정·제품 연구개발 촉진과 정책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철강업계가 친환경 공정 및 제품 기술 개발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실제 연구 현장에서 관련 지식을 활용되도록 지원코자 하는 취지로 준비한 자리였다” 밝히며, 이를 계기로 업계 종사자들에게 친환경 공정 및 제품 기술 개발에 필요한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인력 양성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친환경 금속소재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고려대, 부산대, 연세대, 한양대, 충남대, 영남대, 국립순천대 등 국내 주요 7개 대학원 신소재·재료공학과와 포스코, 현대제철 등 30여 개 주요 철강금속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친환경 금속소재 기술 관련 산업계 니즈에 맞춰 설계한 산학협력 트랙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한 직무적합도 및 조기 현업 적응능력을 갖춘 신규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업계에 공급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