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신상호)이 SK E&S㈜과의 REC 구매계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20년간 장기 공급받게 된다. ㈜세아베스틸은 SK E&S㈜와 REC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금번 REC 장기구매계약을 통해 SK E&S㈜부터 공급받게 되는 태양광 발전10MW급, 연평균 11,680MWh 수준의 신재생에너지는 ㈜세아베스틸 연간 총 전력 사용량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진행 중인 ㈜세아베스틸의 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아베스틸은 2030년 탄소 배출량 12% 감축 및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까지 연간 총 전력 사용량의 3~4%를 20년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REC를 확보하였다.

㈜세아베스틸의 제강공정은 철스크랩을 재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으로 철광석을 원료로 하는 고로 방식 대비 탄소집약도가 낮은 편이다. ㈜세아베스틸은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 증대와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자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하고, 탄소중립 경영 체계 운영을 통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SK E&S㈜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대규모 자체 개발 재생에너지 물량과 광범위한 발전 사업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다수의 기업과 RE100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아베스틸과 SK E&S㈜ 양사는 RE100 달성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