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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업, 50년 포석…강관-알루미늄 폼 시너지 '레벨업’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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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업이 45년 역사를 원년으로 돌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오는 7월 과천 신사옥 입주를 기점으로 미래친환경 기업이라는 제2의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삼미금속 등 인수한 계열사마다 모두 연타석 ‘홈런’을 쳤다. 향후 모듈러 주택 활성화 및 알루미늄 폼과 강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금강공업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은 8569억 원, 영업이익은 66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6%, 93.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이익률은 7.8%로 3.1%p 상승하면서 외연 확장과 내실을 모두 확보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되는 폼웍(formwork) 수요가 늘어나고, 그간 인수한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금강공업 관계자는 “최근 자회사 기업가치 개선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7월 말 완공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이전한다”며 “8월 8일 창립기념일을 기준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강공업은 모듈러 주택을 활성화하고, 기존 최대사업인 강관과 알루미늄 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구조용 백관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