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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한제강, 합작법인 `아이모스` 설립 … AI기반 철스크랩 분류 사업 본격화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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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대한제강과 손잡고 합작법인 ‘아이모스(Aimos)’를 설립,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달 30일 부산시 대한제강 본사에서 합작법인 ‘아이모스’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고철, 쇠 부스러기 등을 말하는 철스크랩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석탄을 사용하는 용광로(고로) 방식 대비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모스의 ‘AI 철스크랩 판정 솔루션’은 △도금과 도색이 안된 파이프 등 가공하지 않은 고품질의 ‘생철’ △대형기계 해체물과 같이 부피가 크고 무거운 ‘중량’ △자전거, 농기구 등 생활고철로 대표되는 ‘경량’ 등 한국산업표준(KS)에 맞춰 철스크랩 등급을 구분한다.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은 “철스크랩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고, ESG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철강업계가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대한제강과 함께 ‘아이모스’의 DX기술력을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