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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이차전지용 니켈 광산회사 지분 인수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1-05-20
  • 조회수 1770

포스코, 호주 이차전지용 니켈 광산회사 지분 인수


l 미화 24천만 달러에 호주 레이븐소프지분 30% 인수32,000톤 규모 배터리용 니켈 확보

l 양극재 핵심원료 니켈, 전기차의 운행거리를 늘리는데 필요한 고성능 배터리의 필수 소재

l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해 2030년까지 니켈 10만톤을 자체 공급망 구축 추진

 

 

호주 레이븐소프사의 니켈광산 전경

 

포스코가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포스코는 19일 호주의 니켈 광업 및 제련 전문회사 레이븐소프(Ravensthorpe Nickel Operation)’ 지분 30%24천만 달러(한화 약 2,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이븐소프는 자체 광산과 제련 설비 및 담수화, 황산제조, 폐기물 처리 등 부대설비 일체를 갖춘 니켈 일관 생산회사로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지분양수도계약을 맺고 레이븐소프 지분 30%를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레이븐소프가 생산한 니켈 가공품을 오는 2024년부터 연간 32,000(을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는 전기차 18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으로 포스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니켈을 안정적으로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포스코는 퍼스트퀀텀미네랄스와 배터리용 황산니켈 및 전구체 사업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별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관련 추가적인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는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0만톤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매출액 연 23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