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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양국 정부 및 산·학·연, 협력 통해 글로벌 탄소규제 넘는다”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4-10-23
  • 조회수 485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와 일본철강연맹은 1023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JISF(일본철강연맹) 사무국 건물 내 컨퍼런스룸에서 양국 정부, 업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 한-일 그린 철강 공동세미나(2nd Korea-Japan Green Steel Joint Seminar)’를 개최 하였다.

 

금번 세미나에는 양국 정부(산업부 철강세라믹과, 경산성 금속과) 관계자 및 주요 철강사, 학계 및 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글로벌 배출량 감축, 탄소정책, 기술개발 등에 대한 동향과 양국의 대응 현황 등을 총 3개 세션을 구성하여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션1에서는 그린철강 정책 및 국제논의 동향을 논의하였으며 세션2에서는 EU CBAM과 같은 기후이슈의 국제 규범화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 정부의 저탄소 그린철강 지원 및 보조정책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일본의 탄소중립 기술개발 동향(GREINS)과 한국의 수소 기반 제철공정 개발 현황과 전기로 등 혁신기술을 통한 혼합생산 시스템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철강협회 이광영 본부장은 폐회사를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과 탄소규제 관련하여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발언했다.

 

일본철강연맹 이즈미야마 기후변화정책위원회위원장은 양국 철강 업계 간 협력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을 표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내년에는 한국에서 제3회 그린철강 공동세미나 개최를 통해 변화하는 글로벌 철강 탄소 규제 강화와 탄소중립 요구 속에서 양국 철강업계가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협력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