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양국 간 철강 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친환경 홍보 협력방안 논의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 현대제철 장영식 상무)와 일본철강연맹(이하 “JISF”)은 10월 30일 일본 JISF 사무국 내 5회의실에서 한·일 친환경 홍보 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는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와 JISF 및 일본제철 친환경 홍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철강 홍보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은 SNS 활용, 공모전 개최, 교육 활동 소개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철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을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양국 관계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친환경 홍보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장영식 철강홍보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금속 및 화학 소재들에 비해 철이 갖고 있는 장점과 철강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것이 철강업계의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금번 회의는 양국 간 처음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교류의 장이 지속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1996년 발족하여 국내 주요 철강업체 등 9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강 홍보 인스타그램 운영, 철강산업 영상·사진 공모전, 철강산업지도 제작 등 조직적이고 통합적인 철강 홍보활동을 통해 철강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