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이경진, 포스코 실장)은 11월 13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국내 건축가를 비롯하여 STS업계, 학계,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STS 건축디자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서 주최하고, 포스코와 포스코A&C, 한국건축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네덜란드 UN Studio 대표 디자이너인 Caroline Bos를 비롯하여 서울시 강병근 총괄건축가, 이화여대 국형걸 교수, 포스코 A&C 김동근 실장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디자인 철학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 스테인리스를 접목 시킨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이경진 회장은 “스테인리스는 내식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면서도 외관이 미려하고 다양한 표면질감을 구현할 수 있어 건축디자인 측면에서 최적의 소재” 라고 말하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건축업계와 STS업계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나아가 스테인리스의 디자인적인 장점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국내 스테인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업계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1996년에 처음 발족하였으며, 포스코, 현대비앤지스틸, 대양금속,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DKC, 코리녹스, 쎄니트, LS메탈, 백조씽크, 성원 등 63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