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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Steel Korea 2024 세미나 공동 개최
- 작성자 admin
- 등록일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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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은 11월 25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 및 동관 2층 비즈니스홀에서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김성연 부회장 등 철강업계 및 학계, 수요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teel Korea 2024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위기 진단 및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대한금속재료학회 김성연 부회장의 축사와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의 기조강연, 최근 철강업계 주요 이슈인 통상 및 기후환경 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있었다.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국내 철강수요가 5천만톤 이하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강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저탄소 체제로의 전환을 조기에 실현하고 미국의 트럼프 2기를 맞이하여 불확실성이 확대된 통상환경에 대해 발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금속재료학회 김성연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철강산업은 다양한 산업에 기초 소재를 제공하여 우리나라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경제 블록화 및 보호무역 강화 등으로 유례없는 의기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며,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소재에 대한 새로운 전략수립이 필요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과 파트너십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산업전환시대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철강산업은 미래에 대한 도전을 위해 인재확보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제품·기술·환경의 고도화, 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임계적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철강산업의 新세대로 도약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개최된 통상 세션에서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이윤희 연구위원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철강산업 대응방안』, 법무법인 광장 박정현 변호사의 『미국 수입규제 개정에 따른 철강업계 영향』, 고려대학교 조수정 교수의 『미국 대선 이후 한국 철강산업 영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의 『기후환경의 글로벌 규제화와 대응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기후환경 세션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정훈 연구위원의 『탄소중립 사회전환을 위한 산업전략』, 건국대학교 유동헌 교수의 『국내 철강산업에 있어 CCUS와 수소 전략』, 포스코홀딩스 음광진 리더의 『한국 철강의 경쟁력 있는 탄소중립 전환 방안』, 법무법인 태평양 김진효 변호사의 『국내 배출권거래제 운영방안 주요내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은 Steel Korea 행사를 통하여 전환시대에 접어든 철강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요업계와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