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어기구(충남 당진시) 국회의원은 의원회관에서 저탄소 친환경 철강산업 전환을 주제로 ‘국회철강포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 및 김병욱 의원과 함께 연세대학교 민동준 교수, 인하대학교 장웅성 교수, 포스코 이백 상무, 현대제철 장영식 상무, 철강협회 변영만 부회장 등 국내 철강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철강산업 탄소중립 R&D 전략 소개 및 정책제안과 관련하여 인하대학교 장웅성 교수가 발제하였으며, 학계 및 철강업계에서는 2030 NDC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비롯한 탄소저감 기술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하였다. 국회에서도 국책 연구개발 예산 확보 등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국회철강포럼은 포항, 광양, 당진 등 주요 철강업체들이 위치한 지역구 의원 등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21대 국회에서는 어기구·김병욱 의원이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