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철강산업 발전에 한국철강협회가 함께합니다.

철강산업발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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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철강 산업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지 60년이 넘었다. 특히,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출발하여 2009년에는 조강생산이 4,857만 톤, 세계 6위에 달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하였다. 나아가 2010년에 두 번째 일관제철 회사가 출범하면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45~1969

1970~1985

1986~1997

1998~2004

2005~현재

제2 도약을 통한 선진화 시기(2005~현재)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우리나라 철강 산업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FINEX 설비를 준공(2007년)하고 현대제철에서 2기의 고로를 준공(2010년)하면서 제 2의 일관제철 업체로 등극하는 등 우리 철강역사에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일들이 있었고, 밖으로는 Major 원료업계의 대형화 시도와 이에 대응한 세계 주요 철강업체의 M&A 등 규모의 경제에 기초한 경쟁력 향상 노력이 경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다른 여러 선진국이 거쳤듯이 우리나라의 철강 수요가 정점을 지나 성숙기에 들어서고 있고 중국 외에 인도가 신흥 철강강국으로의 진입을 노리고 있어 안팎으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나라 철강 산업은 한국전쟁과 제1·2차 석유파동, IMF외환위기 및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수차례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며 놀라운 고도성장을 이룩해왔고 이제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향후 예상되는 환경규제 강화, 원료확보 경쟁 심화 및 국내외 수요 증가세 둔화 등 철강 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으므로 성공적인 제2의 도약과 안정적인 선진화시대 진입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